연구자 세미나(Community Care Design)

[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] 연구자 세미나

Community Care Design

  • 주관 : 인제대학교 디자인연구소

  • 일시 : 2021.01.29.(금) 11:00-

  • 장소 : 신어관 418호 / ZOOM 온라인

  • 참석인원 : 12명

 

커뮤니티케어(community care) 개념 및 정책추진

발표자 : 최인영(실내건축학과 겸임강사, 디자인연구소 전임연구원)

돌봄(care)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자택이나 그룹홈 등 지역사회(community)에 거주하면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복지급여와 서비스를 누리고,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가며 자아실현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려는 혁신적인 사회서비스 체계를 의미함(보건복지부, 2018.11)
보건복지부는 ‘18년 11월 지역사회통합돌봄(커뮤니티케어) 기본계획을 발표한 이후 ’19년 4월 16개 지자체를 선정하여 선도사업을 추진함

보건의료 케어 대상 및 범위

  • 대상 : 노화, 사고, 질환, 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상태로 지역사회에서 지내기를 희망하는 사람
  • 잔여적복지→포용적복지

커뮤니티케어(community care) 디자인 사례 ; 의료정보, 공공공간 및 시설, 복지서비스 관련 디자인 개발

 

Untact & Spatial Design

발표자 : 이민아 (실내건축학과 겸임강사, 인제대 디자인연구소 전임연구원)

언택트(untact)는 사람과 직접적으로 연결되거나 접촉하지 않음을 의미한다. 이는 불안하고 편리한 시대에 우리가 갖는 욕망이자, 미래를 만드는 중요한 메가트렌드이다. 이러한 언택트는 ‘비대면 접객서비스’, 즉 대인관계에 피로감을 느끼는 현대인이 과잉 연결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하는 무인서비스로 <트렌드코리아 2018>에서 기술 ․ 산업진화 기반의 주요 트렌드로 이미 제시된 바 있다. 이는 코로나19에 의해 부득이하게 발생한 대표적 경향이지만, 이전부터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있어 외부와의 단절이 아닌 또 다른 연결방식(connect), 세상과 연결된 고리(link)로서의 의미를 갖고 일상 속 상당 부분을 차지해왔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급속도로 진화하고 있다.

언택트 공간디자인

  • 코로나19 이전 [사례] Drive Through / Siren Order / Amazon Go_Just Walk Out

  • 코로나19 이후 [사례] Freshstore_자판기형 무인매장 / 서초구 언택트 선별진료소

언택트 공간디자인 연구계획

연구 구상차에 탄 채로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진료소인 ‘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’는, 국내 첫 확진자의 주치의인 인천광역시의료원 김진용 원장이 평소 커피를 마시기 위해 즐겨 사용하던 ‘드라이브스루’방식을 적용하여 제안하고 이후 현실화 및 상용화되었다. 여기에서 보듯이 코로나19와 같은 비상시적 상황 이전에 편의를 위해 등장한 언택트 공간디자인 사례는, 지역사회가 직면한 상시적/비상시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커뮤니티케어 환경 및 상황 구현의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. 따라서 이러한 (1) 언택트 공간디자인 관련 선행연구를 대상으로 한 메타분석과 (2) 실행 언택트 공간들의 사례분석을 통해 도출한 언택트 공간디자인의 주요 인자를 기반으로, 지역사회가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보장해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디자인적 방향을 제시하는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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